업체 매뉴얼에도 없는 추가요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청소용역업체 연구원들이 기분이 나쁘다면 의뢰인 가구에 소변테러를 하고 차에 침을 뱉는 등 보복행위를 했다.
관계자들은 업체직원들이 규정에 없는 추가요금을 자신들이 챙기려 했다가 의미를 이루지 못하자 이런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을 것이다.
친구와 같이 대전로 이사를 왔다는 B씨는 ""지난 14일 입주 청소를 하기 위해 청소 업체를 불렀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""며 26일 JTBC '사건반장'에 제보하였다.
전00씨는 ""청소업체 연구원들이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화재청소 '약품을 사용해야 한다'며 추가요금을 무리하게 언급했지만 거절하고 '기본 청소만 해달라'고 부탁했다""며 ""이상해서 밖으로 나가 회사와 통화를 해보니 '추가금이 부과되는 조건이 특수청소업체 아니다'며 사과와 다같이 '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'고 하더라""고 하였다.
김00씨는 ""통화를 끝낸 후 집으로 와 보니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있으며, 제 차에 침을 뱉은 흔적이 있어 블랙박스를 확인하여 본 결과 업체 직원들이 차에 침을 뱉는 모습,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이 녹화돼 있었다""며 분개했었다.
이에 B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업체에 블랙박스 영상을 전달하자 ""회사가 재사과를 하더라""면서 ""기업을 더 이상 믿을 수 없고 제 집 주소까지 노출돼 두렵다""고 하소연하였다.